증권
12시시황
입력 2006-11-03 11:57  | 수정 2006-11-03 11:57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증시 조정양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증시에서도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엿새째 이어지며 보합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매매에 나서지 않고 있고, 프로그램매매가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어 제한된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9포인트 내린 1381.8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운수장비, 전기가스,통신등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과 건설,전기전자와 증권등의 업종이 오르고 있습니다.

포스코,신한지주,KT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국민은행이 론스타 경영진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소식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하고 있고, SK텔레콤과 우리금융,현대자동차,하이닉스반도체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약세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대한유화는 자산관리공사가 보유지분 매각을 추진중이라는 소식으로 6% 이상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2.37포인트 오른 597.8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송과 제약, 의료정밀기기등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인터넷과 출판매체복제, 반도체, 유통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과 다음,네오위즈,CJ인터넷등 인터넷관련주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등 대형 통신주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SBS는 지주전환 추진 소식으로 3% 이상 올랐고, 우영은 인천에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가치가 부각되며 8% 이상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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