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10시시황
입력 2006-11-03 10:47  | 수정 2006-11-03 10:47
이번주 마지막장인 오늘 주식시장이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미국증시가 하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6일째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57포인트 소폭 오른 1384.2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운수장비, 전기가스,통신등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과 건설,전기전자와 증권등의 업종이 오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신한지주, KT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민은행과 한국전력, SK텔레콤,우리금융,현대중공업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2.74포인트 오른 598.0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송과 제약, 의료정밀기기등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인터넷과 출판매체복제, 반도체, 유통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과 서울반도체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고, 하나로텔레콤, 메가스터디, 휴맥스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다음주 실적발표를 앞둔 NHN이 4퍼센트 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홍석현 전 주미대사의 투자 효과로 4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벌인 에스엔씨가 대규모 거래를 동반하며 급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토비스가 장외 디스플레이기기 제조업체인 네오디스의 우회상장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습니다.

오늘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성창에어텍은 공모가 3천400원 보다 높은 6천원으로 시초가를 결정한 뒤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제대혈 치료 효과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연구 결과가 전해지면서 메디포
스트, 라이프코드, 이노셀, 세원세론텍등 바이오 관련주가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3.4분기 부진한 실적을 보인 신원종합개발과 CJ푸드시스템도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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