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지현, 14년 만에 안방 컴백? ‘별에서 온 남자’ 검토 중
입력 2013-07-10 08:10 

스타 배우 전지현이 14년 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할 전망이다.
한 매체는 10일 오전 전지현이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극 ‘별에서 온 남자(극본 박지은ㆍ연출 장태유ㆍ가제)의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전지현이 이번 작품 출연을 확정할 경우, 1999년 방영된 ‘해피투게더 이후 14년 만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전지현의 출연 여부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 그 동안 스크린 활동에 전념해온 전지현이 드라마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별에서 온 남자는 국민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박지은 작가의 차기작이다. 400년 전 조선에 온 후 현재까지 생존 중인 완벽한 외계인 남성 도민준과 천방지축 여배우 천송이의 사랑을 그렸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김수현이 물망에 오른 상태라 ‘도둑들 이후 전지현과 김수현이 또다시 재회할 수 있을 지도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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