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배우 박건형이 뮤지컬과 드라마를 동시에 소화하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9일 오후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연출 데이빗 스완‧제작 CJ E&M)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박건형은 MBC 월화드라마 ‘불의여신 정이와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을 동시에 소화하는 느낌을 묻는 말에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다”고 밝혔다.
박건형이 뮤지컬과 드라마를 동시에 소화하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이현지 기자 |
박건형은 ‘불의여신 정이에서 명문 도예가의 장손으로 약관의 나이에 사기장으로 인정받은 실력자 이육도 역을 맡았다.
‘스칼렛 핌퍼넬은 정체를 숨긴 히어로의 원조 격인 영웅 스칼렛 핌퍼넬의 매력적인 이중생활을 재미있게 그려냈다. ‘지킬 앤 하이드 ‘스팸어랏 등을 연출한 데이빗 스완과 ‘지킬 앤 하이드 ‘몬테크리스토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 혼의 환상적인 조화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작품으로 탄생됐다.
한편, 이날 프레스콜에는 박건형과 한지상, 김선영, 바다, 양준모, 에녹 등이 참여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