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건형 “‘불의여신’과 뮤지컬 동시 소화…정신력으로 버틴다”
입력 2013-07-09 14:55 

[MBN스타 송초롱 기자] 배우 박건형이 뮤지컬과 드라마를 동시에 소화하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9일 오후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연출 데이빗 스완‧제작 CJ E&M)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박건형은 MBC 월화드라마 ‘불의여신 정이와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을 동시에 소화하는 느낌을 묻는 말에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다”고 밝혔다.
박건형이 뮤지컬과 드라마를 동시에 소화하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이현지 기자
그는 양쪽 모두 즐겁게 작업하고 있어 육체적으로 고통스럽다는 느낌은 없다”며 재미있게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건형은 ‘불의여신 정이에서 명문 도예가의 장손으로 약관의 나이에 사기장으로 인정받은 실력자 이육도 역을 맡았다.
‘스칼렛 핌퍼넬은 정체를 숨긴 히어로의 원조 격인 영웅 스칼렛 핌퍼넬의 매력적인 이중생활을 재미있게 그려냈다. ‘지킬 앤 하이드 ‘스팸어랏 등을 연출한 데이빗 스완과 ‘지킬 앤 하이드 ‘몬테크리스토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 혼의 환상적인 조화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작품으로 탄생됐다.
한편, 이날 프레스콜에는 박건형과 한지상, 김선영, 바다, 양준모, 에녹 등이 참여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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