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전했습니다.
9일 장윤정 소속사 인우프로덕션 측은 eNEWS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막 결혼식이 끝났는데 또다시 가족 문제로 시끄러워져서 무척 유감스럽다.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서 소속사 차원에서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을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제발 어머니와 이모, 그리고 언론이 장윤정의 가슴 아픈 가족사를 더 이상 들추지 않길 바란다"며 "어머니가 회사를 상대로 건 소송 건에 대해서는 우리 역시 맞대응 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오전 방송된 tvN 'eNEWS'의 화요일 코너인 '기자 대 기자: 특종의 재구성'에서는 장윤정의 어머니가 장윤정의 소속사 대표에 대한 7억 원대의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윤정의 어머니는 인터뷰에서 "몇 년 전 대표에게 7억 원의 돈을 빌려 준 기억이 떠올랐다"며 "지난 2007년 4월 차용증을 쓰고 장윤정 소속사 대표에 7억 원의 돈을 빌려줬지만 아직까지 갚지 않아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장윤정의 이모인 전 모 씨가 이복 언니(육모 씨)의 실체를 폭로하는 장문의 글을 장윤정의 팬 블로그에 게재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