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직장인 거짓말 1위 “내가 회사 그만 두고 만다”
입력 2013-07-09 14:25 

직장인 거짓말 1위는 무엇일까?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55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직장인 최고의 거짓말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1위는 ‘내가 회사를 그만 두고 말지(69.3%)였다. 이어 ‘집에 일이 있어서(55.0%) ‘몸이 안 좋아서(47.9%) ‘오늘 멋진데 또는 ‘예쁜데(30.6%) ‘상사의 지시에 이해가 안 가도 대답하기(28.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직장인 거짓말 1위,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55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직장인 최고의 거짓말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사진=무한도전 캡처
이밖에 ‘역시 부장님이세요(27.3%) ‘커피나 복사 심부름에 매번 미안하다는 상사의 말에 괜찮다고 말하기(21.3%) ‘저 술 못해요(14.1%) ‘언제 한번 밥이나 먹자(12.1%) ‘출근길 차가 막혀서(11.4%) 등의 선의의 거짓말도 있었다.
‘직장생활을 하는 데 거짓말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과반수에 달하는 72.9%가 ‘종종 필요하다고 답했다. 여기에 응답자의 25.0%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답하며 직장생활에 때로는 거짓말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렸다. 거짓말이 ‘필요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고작 2.2%에 그쳤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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