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강원씨 배임 손실 6천억∼9천억
입력 2006-11-02 21:42  | 수정 2006-11-02 21:42
(한편) 검찰은 이강원 전 외환은행장이 부실채권 규모를 부풀리는 방법 등으로 최소 6천억원에서 최대 9천억원의 손해를 외환은행에 입힌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이 전 행장이 매각 때 부실자산을 과대평가하고, BIS 비율을 의도적으로 낮춰 적정한 가격에 매각하지 않았으며, 이사회에도 허위보고를 하는 등 임무를 위배해 외환은행과 주주들에게 손해를 입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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