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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실험 당일 북중 비밀회담 열려
입력 2006-11-02 18:47  | 수정 2006-11-02 18:47
북한이 핵실험을 한 지난달 9일 중국 선양에서 강석주 북한 외무성 제1부상과 리자오싱 중국 외교부장이 비밀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의 아사히신문은 강 부상이 리 부장과 핵실험 강행 사흘전 선양에서 회담을 갖고 6자회담 복귀를 위해 북·미의 중개역을 맡아줄 것을 중국측에 의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의 외교소식통은 아사히 신문 보도에 대한 확인을 거부한 뒤, 두 사람이 만난 것은 핵실험 당일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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