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소이현-옥택연, ‘후아유’ 포스터서 신비로운 삼각관계 예고
입력 2013-07-08 16:07 

[MBN스타 금빛나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가 사람과 영혼의 신비로운 삼각관계를 암시하는 포스터를 8일 공개했다.
‘후아유는 6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난 뒤 영혼을 보는 남다른 눈을 가지게 된 시온(소이현 분)과 직접 보고 만진 사실만을 믿는 건우(옥택연 분) 두 남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스트 멜로드라마다.
경찰이라는 공통점 외에 전혀 다른 극과 극의 두 남녀가 유실물센터에 남겨진 물건 속 영혼들의 사연을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이 애절하면서도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이다. 여기에 시온의 죽은 남자친구 형준(김재욱 분)이 영혼으로 등장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신비로운 삼각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후아유가 사람과 영혼의 신비로운 삼각관계를 암시하는 포스터를 8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영혼을 보는 여자 시온 역을 맡은 소이현은 눈물을 머금은 슬픈 눈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시온이 영혼을 본다는 사실을 유일하게 믿어주는 남자 건우 역에 옥택연은 소이현의 어깨를 감싸며 그녀를 지켜주겠다는 듯 듬직한 눈빛을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남겨진 물건, 그 안의 영혼이 말을 걸어왔다는 카피가 극중 배경이 되는 경찰청 유실물센터 사물함과 어우러져, 유실물 속 영혼과 교감하는 시온을 둘러싼 색다른 에피소드들이 펼쳐질 것을 예견하고 있다.
사람과 영혼 간의 신비로운 삼각로맨스를 다루는 고스트 멜로 ‘후아유는 ‘연예조닥단;시라노의 후속으로 오는 29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