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불법 성매매 전화번호 즉각 정지 추진
입력 2013-07-08 14:50 
서울시는 청소년 유해 매체물을 차단하고자 불법 성매매 전화번호의 즉각 사용 정지를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이번 달 내로 KT와 불법 전단지 원천 차단을 위해 MOU를 체결하고, 지난달 한 달 동안 시범사업 차원에서 전화번호 22건의 즉시 사용 정지 조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서울시는 불법 사용 내용 증거를 확보해 전화번호를 정지하는 데 최장 3개월이 걸리는 등 불법 성매매 연결 차단에 애를 먹었습니다.
KT는 착한 기업 경영 동참 차원에서 자체 법률 검토와 내부 시스템 변경 작업을 거쳤으며, 서울시는 다른 통신사와도 지속적으로 이 같은 협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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