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야구 넥센이 박병호와 강정호의 홈런을 앞세워 LG를 3연패에 빠뜨렸습니다.
시즌 16호 아치를 그린 박병호는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1대 1로 맞선 3회 박병호가 LG 주키치의 커터를 힘껏 받아칩니다.
타구는 125m를 날아가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깁니다.
3점 홈런을 때린 박병호는 더그아웃에서 우사인 볼트의 번개 동작으로 동료와 기쁨을 나눴습니다.
지난해 31개의 홈런으로 홈런왕에 오른 박병호는 시즌 초반 페이스가 떨어졌지만, 이달 5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지난해와 같은 70경기에서 16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최정, 이성열과 홈런 공동 선두에 오른 박병호는 타이틀 수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넥센은 5회 강정호의 3점 홈런을 더해 LG의 추격의지를 완전히 꺾었습니다.
넥센은 또 이날 두산에 승리한 삼성과 함께 40승을 달성하며 창단 후 첫 포스트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홈런에 무너진 LG는 4월 이후 66일 만에 3연전 패배를 당하며 상승세가 끊어졌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
영상편집 : 이현숙
프로야구 넥센이 박병호와 강정호의 홈런을 앞세워 LG를 3연패에 빠뜨렸습니다.
시즌 16호 아치를 그린 박병호는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1대 1로 맞선 3회 박병호가 LG 주키치의 커터를 힘껏 받아칩니다.
타구는 125m를 날아가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깁니다.
3점 홈런을 때린 박병호는 더그아웃에서 우사인 볼트의 번개 동작으로 동료와 기쁨을 나눴습니다.
지난해 31개의 홈런으로 홈런왕에 오른 박병호는 시즌 초반 페이스가 떨어졌지만, 이달 5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지난해와 같은 70경기에서 16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최정, 이성열과 홈런 공동 선두에 오른 박병호는 타이틀 수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넥센은 5회 강정호의 3점 홈런을 더해 LG의 추격의지를 완전히 꺾었습니다.
넥센은 또 이날 두산에 승리한 삼성과 함께 40승을 달성하며 창단 후 첫 포스트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홈런에 무너진 LG는 4월 이후 66일 만에 3연전 패배를 당하며 상승세가 끊어졌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
영상편집 : 이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