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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추가촬영, 큰웃음 잡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
입력 2013-07-07 14:10 

[MBN스타 안하나 기자] ‘무한도전이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 통편집에 추가촬영도 마다하지 않았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병원에 입원해 자리를 비우게 된 개그맨 정형돈과 정준하를 대신해 가수 데프콘과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놀이공원에서 요동치는 기구에 탑승한 채, 입에서 입으로 기름종이를 옮기는 게임을 펼쳤다.
‘무한도전이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 통편집에 추가촬영도 마다하지 않았다. 사진=무한도전 방송캡처
망가지는데 최적화된 조건임에도 큰 웃음은 생성되지 않았고, 결국 제작진은 이들의 모습을 빨리 감기 한 채 큰 재미가 나오지 않아 통편집 하게 됐다”는 소식을 자막으로 전했다.

이후 고밀도의 웃음을 위한다는 이유로 추가촬영이 진행됐고, 논두렁에서 달리고 넘어지고 ‘음악중심 패러디를 선보이는 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서장훈은 몸개그도 마다하지 않는 것은 물론, 숨겨뒀던 예능감을 과시하며 ‘예능공룡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 결과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시청률 13.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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