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7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사고 자료를 통해 공항당국에서 사고 지역의 접근을 통제해 정확한 인명피해는 확인하지 못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정확한 정보는 추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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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이밖에 외교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에도 항공안전감독관을 파견해 협조체제를 가동 중이다”고 말했다.
6일 오후 인천공항을 출발해 7일 오전 3시 28분 샌프란시스코공항에 도착한 아시아나 OZ214편은 샌프란시스코 28번 활주로 착륙 도중 항공기 동체꼬리 부분이 바닥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2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전해졌지만, 정확한 사상자는 파악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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