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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포토] 헌터 펜스, `몸쪽 공에 화들짝`
입력 2013-07-07 09:28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 다저스의 경기가 열렸다.
3회말 무사 타석에 들어선 샌프란시스코 헌터 펜스가 몸쪽 공에 놀라며 피하고 있다.
전날 다저스 류현진이 7승 달성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린 다저스는 스테판 파이프가 선발로 올랐고 샌프란시스코는 마지막 희망 매디슨 범가너 선발로 올랐다.

한편 이날 경기 전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에서 아시아나 항공 보잉 777 여객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이에 야구장을 찾은 관중들과 선수단 모두 경기 시작전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을 기리기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 한희재 특파원 / byki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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