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성전자 은 부사장, 아시아나 사고기 탑승 "꿈꾸는 듯"
입력 2013-07-07 09:24  | 수정 2013-07-07 11:54
사고가 난 아시아항공 B777-200 여객기에 탑승했던 데이비드 은(David Eun) 삼성전자 오픈이노베이션센터 수석 부사장이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은 부사장은 사고 발생 직후인 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방금 샌프란시스코공항에 불시착했다. 비행기 꼬리는 잘려나갔다. 대부분 승객들은 괜찮아 보인다. 꿈꾸는 것 같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그는 탑승객과 승무원이 사고 여객기를 탈출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은 부사장은 구급대원들이 비행기에서 내리다 부상당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다”며 9.11테러 때가 떠오르지만 대부분이 사고 후에도 침착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 데이비드 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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