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일심회'의 조직원으로 지목한 장민호 씨 등 3명의 구속 수사 기간을 늘려줄 것을 서울중앙지법에 신청했습니다.
국정원은 연장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일심회 조직원들의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확대하고 북측 공작금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계좌추적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국정원은 또 압수한 메모와 USB 등을 분석해 장씨 등이 북한의 지령에 따라 국가기밀을 정기적으로 보고했다는 혐의를 입증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이들이 공작원으로부터 지령을 받았다면 잠입·탈출 혐의까지 더할 수 있다고 보고 이 부분에 대한 수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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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연장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일심회 조직원들의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확대하고 북측 공작금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계좌추적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국정원은 또 압수한 메모와 USB 등을 분석해 장씨 등이 북한의 지령에 따라 국가기밀을 정기적으로 보고했다는 혐의를 입증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이들이 공작원으로부터 지령을 받았다면 잠입·탈출 혐의까지 더할 수 있다고 보고 이 부분에 대한 수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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