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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시청률, 지상파 방송 위협하나?
입력 2013-07-06 17:25  | 수정 2013-07-06 22:46

[MBN스타 김나영 기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가 놀라운 시청률 기록을 보였다.
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꽃보다 할배(연출 나영석) 첫 회 시청률(케이블 가입가구 기준)은 4.15%를 기록했다.
케이블프로그램은 1%의 시청률만 넘겨도 흥행이라 볼 수 있다. 첫 방송된 ‘꽃보다 할배는 동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의 시청률인 4.20%보다 0.05% 포인트 밖에 차이 안 나는 수치로, 지상파를 위협하는 기록을 보였다.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가 놀라운 시청률 기록을 보였다. 사진= 꽃보다할배 페이스북
또한 이번 방송분은 분당 최고 시청률 5.39%를 기록하며 높은 수치를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꽃보다 할배 4인방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그리고 40대 배우 이서진이 처음으로 만나 프랑스 파리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꽃보다 할배는 KBS2 ‘1박2일로 리얼리티 예능의 전성기를 연 나영성 PD와 이우정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한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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