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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 악관절 수술, "죽을 뻔 했다"
입력 2013-07-06 14:16  | 수정 2013-07-06 14:17


'오현경 악관절 수술'

배우 오현경이 악관절 수술을 한 뒤 후유증으로 고생했다고 밝혔습니다.

5일 한 방송에 출연한 오현경은 "예전에 악관절이 아파서 수술을 받았는데 그때가 인생의 가장 큰 시련 이였다"며 "한국의 가장 큰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는데 잘 안됐다. 그래서 재수술을 받기 위해 미국으로 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생각보다 상태가 안 좋아서 재수술을 받던 중 못 깨어났다. 그때 내 귀에 기계음이 끊기는 소리가 들려 '이대로 죽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술 이후 병원을 나와 근처 모텔에서 휴식을 취했다. 경제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너무 힘들어서 몸무게가 38kg 까지 빠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함께 방송에 출연한 야구선수 박찬호가 "지금은 수지가 인기가 많지만 예전엔 오현경씨가 최고였다"고 칭찬하자 "너무 감사하다"며 행복해했습니다.

[사진=해당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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