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내 덕에 스타가 된 40년간 같은 옷 교사
입력 2013-07-06 01:16 

40년간 같은 옷을 입고 졸업사진을 찍은 교사가 소개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프레스톤우드 초등학교의 체육교사인 데일 어비가 40년간 같은 옷을 입고 졸업 사진을 찍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교사는 지난 1973년 첫 번째 졸업앨범을 촬영할 당시 입었던 흰색 와이셔츠와 갈색 브이넥 스웨터를 입었다.
40년간 같은 옷 교사, 40년간 같은 옷을 입고 졸업사진을 찍은 교사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사진=유튜브
그는 교사직을 은퇴하기까지 무려 40년 동안 똑같이 입고 졸업앨범 사진을 촬영해왔다.

데일의 이 같은 결정은 두 번째 졸업앨범을 촬영하던 1974년 우연히 같은 옷을 입게 되면서 시작됐다. 이를 알게 된 데일의 아내가 세 번째 해에도 같은 옷을 입고 촬영을 하라며 권유한 것이다.
교사직을 은퇴한 데일은 멋진 옷은 아니지만 사진을 본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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