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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악의 요리 빅 캐치, 열량이 무려 1320KCal
입력 2013-07-06 01:16 

미국 최악의 요리는 무엇일까?
최근 미국의 비영리 소비자단체인 CSPI는 ‘롱 존 실버라는 씨푸드 체인점이 판매하는 ‘빅 캐치 요리를 식당에서 팔고 있는 미국 최악의 요리로 꼽았다. 가격은 4.99달러(한화 약 5600원)다.
‘빅 캐치는 생선튀김과 허시퍼피스(옥수수빵조각을 둥글게 뭉쳐 튀긴 것), 양파튀김이 함께 나오는 요리다. 고혈압을 유발하는 엄청난 양의 트랜스 지방과 열량, 나트륨 함유량을 자랑핸다.
미국 최악의 요리, 최근 미국의 비영리 소비자단체인 CSPI는 ‘롱 존 실버라는 씨푸드 체인점이 판매하는 ‘빅 캐치 요리를 식당에서 팔고 있는 미국 최악의 요리로 꼽았다. 사진=미국 소비자 단체
이 요리는 33g의 트랜스 지방, 19g의 포화지방, 3700㎎의 나트륨을 포함하고 있고, 총열량이 1320㎉에 달한다.
심장병 등의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트랜스 지방의 하루 제한 섭취량은 2.8그램(남성) 혹은 2.2그램(여성)이다. 미국심장협회가 지정한 트랜스 지방 하루 권장량에 비교하면 ‘빅 캐치는 권장량의 17배를 한 번에 섭취하게 되는 셈이다.
CSPI는 ‘롱 존 실버의 최고경영자에게 경화유로 튀긴 요리를 계속 판매하거나 제대로 된 영양성분표시를 않는다면 법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고 경고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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