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항제철소 폭발음…주변 아파트 흔들릴 정도
입력 2013-07-05 22:02  | 수정 2013-07-05 22:04
'포항제철소 포스코 화재'

5일 오후 8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소 내 4고로에서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 소방차 10여대가 긴급 출동했습니다.

포항남부소방서 소속 소방관 30여명이 신고 접수 직후 현장에 투입됐으나 불길이 워낙 거세 발화 지점에 접근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포항제철소 화재 후 한 누리꾼은 근처 아파트가 흔들릴 정도로 큰 폭발음이 있었다”며 불길이 치솟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들 역시 소방차가 계속 접근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한편 소방당국은 폭발 사고 규모가 비교적 큰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진=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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