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효리, 철통 보안 속 ‘뮤직뱅크’ 사전녹화…결혼 코멘트 없어
입력 2013-07-05 14:16 

[MBN스타 유명준 기자] 결혼 발표한 가수 이효리가 KBS2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 특집무대 사전녹화를 마쳤다.
이효리는 5일 오전 8시반쯤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 도착해 대기실로 이동 11시 20분쯤 사전녹화를 마쳤다. 이날은 상반기 결산 무대로 평소와 달리 많은 팬들이 몰렸으며, 이에 KBS 역시 청원 경찰과 사설 경호원들을 동원, 평소보다 더 보안의 강도를 높였다.
사진=MK스포츠
이날 사전녹화를 마친 이효리는 생방송 무대에는 서지 않는다. 또한 결혼에 대한 별도의 코멘트도 하지 않았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4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결혼하는 것 맞다. 9월쯤에 하는 게 좋겠다고 서로 얘기만 했고 아직 부모님께도 말씀 못 드린 상태였다"며 "물론 상견례나 청첩장 뭐 아무 것도 준비한 게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참 때가 되서 예쁜 방식으로 알리고 싶었는데 우리 팬들에게는 미안하다. 기왕 이렇게 된 거 이제 잘 준비해서 잘 해보겠다”며 결혼해서 잘 살겠다, 예쁘게 살겠다. 이런 말은 다 하는 거니까 축복해 주세요 이런 말도 강요하는 것 같고”라고 입장을 전했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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