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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황반장으로 활약 펼치며 ‘감시자들’ 히로인 등극
입력 2013-07-04 22:25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감시자들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 3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제작 영화사 집)은 첫날 누적 관객 수 22만 223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배우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의 열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설경구의 활약으로 ‘감시자들을 향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NEW
특히 ‘공공의 적-강철중 속 강력반 형사 이미지가 강했던 설경구는 이번 영화를 통해 감시반 황반장으로 이미지 변신을 했다. 카리스마 대신 푸근하고 인정 넘치는 모습으로 극을 이끌어간다.

실감나는 연기로 극에 긴장감을 높이는가하면, 완벽해보이지만 허당기있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때문에 ‘감시자들의 히로인으로 설경구를 지목해도 손색이 없다.
또한 그는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와 환상의 연기 호흡을 자랑하며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으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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