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새누리 "8월 중순 이후 국회 소집"…민주 "당장 열자"
입력 2013-07-04 18:02 
정치권은 오늘(4일) 임시국회 소집 시기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임시국회는 8월 중순 이후에나 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국정원 댓글 의혹 국정조사나 NLL 발언록 열람 등 현안이 끝날 때까지 국회를 열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에 대해 야권은 당장 국회 소집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과 통합진보당 등 야권 의원 141명은 민생법안 추가 처리를 위해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를 회기로 하는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오늘(4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