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살해한 뒤, 차에 싣고 다니던 40대 남성이 음주단속에 걸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남편 이모씨는 오늘(4일) 새벽 4시쯤 함께 술을 마시던 부인 김모씨를 심한 말다툼 끝에 술병으로 머리를 내리쳐 숨지게 하고 술에 취한 채 시신을 승용차에 태우고 다니다 오후 2시50분쯤 인천시 영종도 해안도로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이씨는 아내를 살해한 죄책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승환 기자[todif77@naver.com]
경찰 조사결과 남편 이모씨는 오늘(4일) 새벽 4시쯤 함께 술을 마시던 부인 김모씨를 심한 말다툼 끝에 술병으로 머리를 내리쳐 숨지게 하고 술에 취한 채 시신을 승용차에 태우고 다니다 오후 2시50분쯤 인천시 영종도 해안도로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이씨는 아내를 살해한 죄책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승환 기자[todif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