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인성 폭풍성장, ‘리틀 강동원’의 훈훈한 변신
입력 2013-07-04 16:01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배우 이인성이 폭풍성장을 자랑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불의 여신 정이는 진지희, 노영학, 박건태, 김지민 등 걸출한 아역배우들이 활약하며 드라마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임해군 역의 이인성이 훌쩍 자란 청년의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4일 ‘불의 여신 정이 제작사 측은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인성은 활시위를 당기며 장난기 어린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입가에 띤 미소로 훈훈함을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배우 이인성이 폭풍성장을 자랑했다. 사진=케이팍스
극중 이인성은 기본적으로 품행이 거칠고 잔꾀에 능한 데다 어릴 적부터 동생 광해(노영학/이상윤 분)에 대한 열등감으로 인해 비열한 행동도 서슴지 않는 임해(이광수 분)의 아역으로 등장하고 있다.

특히 이인성은 앞서 1회 방송분에서 선조(정보석 분)의 눈에 들기 위해 광해의 우위를 점하려 얕은 술수를 쓰는가 하면 사냥감을 놓고 태도(박건태/김범 분)와 실랑이를 벌이다 여의치 않자 무력을 사용하는 등의 거친 임해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영화 ‘파송송 계란탁으로 데뷔한 이인성은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시즌3 MBC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등 지금까지의 출연작에서 똘똘하고 총명한 이미지로 사랑 받아왔던 바 있다. 배우 강동원 닮은꼴로 ‘리틀 강동원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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