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아는 4일 밤 방송되는 tvN ‘쿨까당 이슈 토크 ‘로우킥 녹화 중 동물보호까진 바라지도 않는다. 학대만 하지 말아달라”며 동물학대에 무감각한 사회적 인식에 일침을 날렸다.
최근 동물학대가 사회적 병폐 수준으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쿨까당에서는 ‘길고양이 학대 동영상 사건, ‘고양이 화장실 감금 사건, ‘자동차에 개를 매달고 달린 사건 등 다양한 동물학대 사례들을 거론하며 이에 대한 개선책을 촉구했다.
이영아는 이 과정에서 집에서 강아지와 고양이를 각각 2마리씩 키우고 있다. 최근 버려진 고양이 1마리도 임시보호를 하고 있다”며 이미 동물들은 로드킬 등 많은 죽임을 당하고 있다. 이런 부분까지 보호해 달라고 말하지 않겠다. 동물학대만이라도 하지 말았으면 좋겠고 버려진 동물을 보면 차라리 그냥 무시해줬으면 좋겠다”고 동물학대를 반대하는 간절한 심정을 호소했다.
MC 남궁연은 이에 동물학대 영상을 보면 요양원 자원봉사 나가서 할머니를 희롱했던 청소년들이 떠오른다”며 동물에게 함부로 하는 사람은 인간에게도 함부로 한다. 동물학대의 문제를 인성의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본다”고 힘을 보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법대생이자 공채 출신 개그맨인 신완순 씨가 출연해 로스쿨은 '돈스쿨'이다. 돈 때문에 젊은 법조인의 꿈을 짓밟는 로스쿨을 폐지하자”며 사법시험 부활을 포함한 ‘로스쿨 폐지법을 제안해 논쟁을 일으켰다.
서울대 로스쿨 재학생 안희철 씨와 한국사법교육원 류여해 교수, 정태원 변호사 등도 출연해 우리 법조인 양성시스템의 문제와 개선책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