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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콜롬비아 꺾고 8년만에 U-20 월드컵 8강 진출! 축구팬 '열광'
입력 2013-07-04 10:36  | 수정 2013-07-04 10:37

이광종호가 혈투 끝에 ‘우승후보 콜롬비아를 격파하고 U-20 월드컵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는 2009년 이집트 대회 이후 4년 만입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4일 오전 3시 터키 트라브존에서 열린 201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콜롬비아와 16강에 1-1로 비긴 뒤 가진 승부차기에서 8-7로 이겼습니다.

전반 16분 송주훈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한국은 후반 49분 퀸테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다잡은 8강 진출 티켓을 놓치는가 싶었지만, 9번째 키커까지 가는 피 말리는 승부차기에서 끝내 한국이 8강 진출의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한편 한국은 오는 8일 자정 카이세리에서 이라크와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경기를 펼칩니다.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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