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진박, 심경 고백…“계약 끝나길 기도했다”
입력 2013-07-03 21:19 

[MBN스타 김나영 기자] 전자 바이올리스트 유진박이 심경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유진박은 2009년 감금, 폭행사건 이후 4년 만에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MC들은 유진박에게 매니저의 감금과 폭행 사건 당시 자신을 데리러 오지 않는 어머니를 원망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전자 바이올리스트 유진박이 심경을 고백했다. 사진= 여유만만 방송캡처
이에 유진박은 당시엔 그저 내 바이올린을 켜는 게 임무라고 생각했다. 계약이 종료될 때까지는 계속 공연을 해야 하는 것으로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물론 엄마 생각도 났다. 언젠가는 계약이 끝나서 나도 엄마도 급여를 받기를 기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슬프게도 하나도 받지 못했다”며 하지만 당시엔 엄마를 원망하기보다는 그저 공연에만 집중했던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