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자동차 업체들의 지난달 판매대수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수는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수출은 견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내자동차 업체들의 지난달 판매대수는 49만3천여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늘었습니다.
이중 내수판매는 9만7천여대로 0.2% 증가에 그쳤지만, 수출은 39만6천여대로 7% 이상 늘었습니다.
업체별로는 현대자동차가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부진했습니다.
다만 내수시장 점유율은 9월보다 3.1% 증가한 51.7%를 기록했습니다.
기아차는 내수와 수출시장에서 각각 5.6%와 13.4% 늘어 견조한 실적을 거뒀습니다.
그러나 뉴오피러스는 9월 3천여대에서 1,700여대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GM대우도 내수와 수출시장에서 증가세를 나타냈지만, 잘 나가던 윈스톰의 판매가 주춤했습니다.
쌍용차는 수출 시장에서 극심한 부진을 보인 반면 르노삼성은 호조세를 이어갔습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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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는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수출은 견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내자동차 업체들의 지난달 판매대수는 49만3천여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늘었습니다.
이중 내수판매는 9만7천여대로 0.2% 증가에 그쳤지만, 수출은 39만6천여대로 7% 이상 늘었습니다.
업체별로는 현대자동차가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부진했습니다.
다만 내수시장 점유율은 9월보다 3.1% 증가한 51.7%를 기록했습니다.
기아차는 내수와 수출시장에서 각각 5.6%와 13.4% 늘어 견조한 실적을 거뒀습니다.
그러나 뉴오피러스는 9월 3천여대에서 1,700여대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GM대우도 내수와 수출시장에서 증가세를 나타냈지만, 잘 나가던 윈스톰의 판매가 주춤했습니다.
쌍용차는 수출 시장에서 극심한 부진을 보인 반면 르노삼성은 호조세를 이어갔습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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