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소액주주들이 최대 주주인 오리온그룹의 전 임원들이 비리를 저질러 회사가 손해를 입었다며 10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손 모 씨 등 소액주주 93명은 조경민 전 오리온그룹 전략담당 사장과 박대호 전 스포츠토토 대표이사를 상대로 108억 원을 배상하라며 주주 대표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습니다.
소액주주들은 조 전 사장이 횡령과 배임 등의 불법을 저질러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끼쳤고, 박 전 대표이사도 조 전 사장의 비리를 막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조 전 사장은 100억원대 배임 횡령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손 모 씨 등 소액주주 93명은 조경민 전 오리온그룹 전략담당 사장과 박대호 전 스포츠토토 대표이사를 상대로 108억 원을 배상하라며 주주 대표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습니다.
소액주주들은 조 전 사장이 횡령과 배임 등의 불법을 저질러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끼쳤고, 박 전 대표이사도 조 전 사장의 비리를 막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조 전 사장은 100억원대 배임 횡령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