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성동일, 스트레스 고백 “‘아빠 어디가’ 녹화 전날부터…”
입력 2013-07-03 14:31 

배우 성동일이 ‘아빠 어디가 촬영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성동일은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MBC ‘일밤- 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 대해 언급했다. 성동일은 이 프로그램에 나오고 싶어하는 아빠들이 많다는 걸 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나는 아빠 어디가 촬영 전날부터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애가 버릇없이 굴 때면 혼내고 싶지만, 카메라가 CCTV 역할을 해 그럴 수 없다. 다른 아빠들도 이런 고충이 있을 것”이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아빠 어디가 출연 동기에 대해 부인이 나를 떠밀었다. ‘나가서 아들이랑 좀 친해져서 돌아오라고 말해 어쩔 수 없이 나갔다”고 말해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성동일은 최근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출연했으며, 오는 17일 영화 ‘미스터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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