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이비 "박진영은 이빨 빠진 호랑이"
입력 2013-07-03 11:22 

가수 아이비가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에 대해 "이빨 빠진 호랑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끈다.
아이비는 3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근 컴백 앨범을 준비하면서 8년 만에 박진영과 프로듀서와 가수로 다시 만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아이비는 박진영이 지금은 이빨 빠진 호랑이라고 생각한다면서요?”라고 묻는 MC의 질문에 박진영 회사 사람들도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예전에는 녹음할 때 너무 깐깐해서 짜증이 날 정도로 같은 부분을 몇 백번 하게 했었다. 그런데 이번엔 순조롭게 하루 만에 녹음이 끝났다”라며 박진영의 바뀐 작업 스타일에 대해서 말했다.
함께 출연한 박칼린은 박진영 회사의 비, 노을, 별 노래를 가르쳐줬었다. 그 친구들에게 얘기를 들어보니 박진영이 엄청 세더라. 무서운 건 박칼린이 아니라 박진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는 아이비, 박칼린, 김형석, BMK가 출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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