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닥터’, 합법 다운로드 진행과 동시에 불법 사이트 유포
입력 2013-07-03 10:52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김창완, 배소은 주연의 영화 ‘닥터(김성홍 감독, (주)노마드필름 제작)가 불법 다운로드 되고 있다.
지난달 20일 개봉한 ‘닥터는 현재 네이버 영화 등 합법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만원에서 8000원의 가격으로 다운로드가 진행되고 있다.
또 인터넷 미디어 곰TV에선 지난 2일부터 동시 상영을 개시했다. 곰TV에 접속해 8000원을 결제하면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 형식으로 감상이 가능하다.
‘닥터가 불법 사이트에 유출돼 다운로드되고 있다. 사진=닥터 포스터
문제는 개봉한지 14일 만에 포털사이트를 통해 다운로드가 진행된 것이 불법으로 유통돼 온라인상에 떠돌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비단 ‘닥터 뿐 아니라 기존의 영화들도 종종 있어왔다. 때문에 최근 ‘꼭두각시를 비롯해 적잖은 작품들이 상영 후 거의 바로 불법 다운로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향후 대책이 필요한 부분이다.

‘닥터는 서울을 제외한 남양주, 전주, 광주 등의 메가박스를 통해 여전히 상영 중이다.
‘닥터는 우연히 아내 순정(배소은 분)의 외도를 목격한 인범(김창완 분)이 그녀와 주변사람들에게 복수 하는 내용을 그렸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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