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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득점’ 강원, ‘170cm’ FW 최진호 영입
입력 2013-07-03 10:46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강원 FC가 공격수 최진호를 영입했다.
최진호는 2011년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해, 통산 15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 170cm로 키는 작지만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을 활용한 공간 침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측면 및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공격수까지 공격 전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득점력 강화를 위한 영입이다. 강원은 15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12골로 대전 시티즌과 함께 최소 득점 공동 1위다. 경기당 평균 1득점이 안 된다.
강릉시 소재의 관동대 출신인 최진호는 강원에 온다니 고향에 온 것 같은 기분이다. 강원에서 많이 배우고 성장해 팀에 보태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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