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강원 FC가 공격수 최진호를 영입했다.
최진호는 2011년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해, 통산 15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 170cm로 키는 작지만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을 활용한 공간 침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득점력 강화를 위한 영입이다. 강원은 15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12골로 대전 시티즌과 함께 최소 득점 공동 1위다. 경기당 평균 1득점이 안 된다.
강릉시 소재의 관동대 출신인 최진호는 강원에 온다니 고향에 온 것 같은 기분이다. 강원에서 많이 배우고 성장해 팀에 보태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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