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황금의 제국 고수가 아버지의 영혼과 마주하며 눈물을 흘렸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연출 조남국) 2회에서 장태주(고수 분)의 목숨을 건 납치극에도 불구하고, 장봉호(남일우 분)가 죽음을 맞았다.
이날 동생 장희주(윤승아 분)에게서 아버지에 대한 비보를 듣게 된 장태주는 절망에 빠졌다. 이 충격으로 인해 장태주는 구치소에 혼자 멍하니 앉았다.
‘황금의 제국 고수가 아버지의 영혼과 마주하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황금의 제국 방송캡처 |
장봉호는 아니다. 태주야 내 60 평생 바보처럼 살다가 우리 태주에게 짐만 주고 가서 어떡하노. 아버지가 정말 미안하데 태주야 너는 이겨라”라며 아버지가 한 번도 못 이겨본 이 세상에서 태주 너는 꼭 한 번 이겨봐라. 우리 태주는 잘할 것이다. 누구 아들인데”라고 마지막 말을 남기며 사라졌다.
이후 장봉호가 더 이상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장태주는 그 자리에서 오열했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