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프리다이버의 우정 그린 ‘그랑블루’ 스틸로 감동 선사
입력 2013-07-02 19:04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그랑블루(뤽 베송 감독, 배급 (주)팝 파트너스)가 주인공들의 우정과 사랑을 담은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7월 18일 개봉예정인 ‘그랑블루는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두 프리다이버의 우정과 경쟁, 그리고 사랑을 다룬 감동 드라마다. 프랑스에서만 장장 210주간 상영, 1500만 명의 관람객을 돌파했던 전설적 명작이기도 하다.
‘그랑블루가 주인공들의 우정과 사랑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하며 극에 대한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그랑블루 포스터
스틸 사진에는 바다를 사랑하는 두 남자는 엔조(장 르노 분, Jean Reno)와 자크(장-마크 바 분, Jean-Marc Barr)는 서로에게 라이벌이자 자극제가 되는 존재다. 잠수에 도전하다 죽을 위기에 놓인 엔조를 자크가 구해 나오는 스틸과 아이들처럼 서로의 폐활량을 겨루며 수면 아래에서 술을 나눠 마시는 장면은 무모하면서도 장난스러운 둘의 우정을 보여준다.
두 남자의 우정과 함께 조안나(로잔나 아퀘트 분, Rosanna Arquette)의 등장 또한 돋보인다.
20년 전 110분 버전으로 개봉한 데 이어 2013년 최초로 스크린에서 168분 버전의 오리지널 리마스터링 감독판을 만날 수 있어 감동이 배가 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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