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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민, 1군 등록...KIA전 5번 선발 출장
입력 2013-07-02 18:13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상철 기자] 부상에서 회복해 1군에 복귀한 한동민(SK 와이번스)이 선발 출장한다.
SK는 2일 한동민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하루 전날 조성우를 2군으로 내렸다. 한동민은 복귀 첫 경기인 문학 KIA 타이거즈전에 5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3번 최정-4번 박정권과 함께 중심타선을 이룬다.
SK의 한동민은 2일 1군 엔트리에 등록돼 KIA전 5번타자로서 선발 출장한다. 사진=MK스포츠 DB
한동민은 지난 5월 25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외야 타구를 잡다가 김강민과 충돌해 무릎을 다쳤다. 재활 과정을 거쳐 지난주 퓨처스리그 경기를 뛰면서 감각을 키웠고, 37일 만에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한편, 5경기 연속 무안타(12타수)를 기록 중인 김상현은 선발 라인업에 제외됐다. 이재원은 지명타자로 6번 타순에 기용됐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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