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에 뿌려 먹는 '맛가루' 제조업체에 가축사료용 불량 채소를 유통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상하거나 제대로 씻기지 않은 채소들을 가루로 만들어 230여 곳에 납품시킨 54살 김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이 유통한 불량 채소들은 아이들이 즐겨 먹는 맛가루로 만들어져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근희 / kgh@mbn.co.kr]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상하거나 제대로 씻기지 않은 채소들을 가루로 만들어 230여 곳에 납품시킨 54살 김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이 유통한 불량 채소들은 아이들이 즐겨 먹는 맛가루로 만들어져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근희 / kgh@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