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해 상반기 수출 1위는 '석유제품'
입력 2013-07-02 13:37 
대한석유협회는 올해 상반기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 제품이 반도체와 자동차 등 전통적인 주요 수출 품목을 제치고 수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석유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석유 제품의 잠정 수출액은 265억 달러,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의 9.6%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
석유협회 측은 "수출 환경이 악화하는 가운데 석유 제품이 4반기 연속 수출 1위를 차지한 것은 고무적"이라면서 "정유사들은 수출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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