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여름철 환상 깨는 모습 1위, 남녀불문 ‘정리되지 않은 털’
입력 2013-07-02 13:34 

여름철 환상 깨는 모습 1위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20~30대 미혼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환상을 깨는 이성의 모습에 대해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남녀 모두 ‘정리되지 않은 겨드랑이, 다리 털(남 28%, 여 34%)을 1위로 꼽았다.
여름철 환상 깨는 모습 1위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디노블
과거에는 제모가 여성의 영역으로 여겨지고 남성의 털은 남성미로 간주됐으나, 최근에는 깔끔한 모습의 남성들을 선호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남녀 모두에게 ‘제모는 가장 필수적인 여름철 에티켓이 됐다.

이외에도 여성들은 이성의 ‘땀으로 얼룩진 셔츠, 땀냄새(23%), ‘각질투성이의 거친 발(19%), ‘꽉 끼는 옷 사이로 튀어나온 군살(13%), ‘상의탈의 등 지나친 노출(7%) 등을 지적했다.
반면 남성들의 경우 ‘꽉 끼는 옷 사이로 튀어 나온 군살(25%), ‘땀으로 얼룩진 셔츠, 땀냄새(17%), ‘깊게 파인 셔츠 등 지나친 노출(14%), ‘각질투성이의 거친 발(12%) 등의 순으로 답해 여성들과 차이를 보였다.
또한 여성들이 꼽은 ‘여름철 사랑을 부르는 이성의 모습으로는 ‘얇은 옷 위로 드러나는 탄탄한 몸매(33%)가 1위를, 남성들의 경우는 ‘수영복 등 섹시한 옷차림(38%)을 가장 선호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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