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레인부츠, 족저근막염 발병 위험
입력 2013-07-02 13:11  | 수정 2013-07-02 14:40


장마철 레인부츠를 자주 신게 되면 족저근막염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레인부츠는 무거운 무게와 딱딱하고 판판한 밑창 때문에 발바닥 전체를 이용해 걷기때문입니다.

발바닥 전체로 쿵쿵 힘을 주어 걷게 되면 체중에 의한 지면과의 충격이 발뒤꿈치에 고스란히 가해지면서 족저근막염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을 둘러싼 근육에 염증이 생기면서 주로 걸음을 옮길 때 발바닥에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40~60대 사이의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척추관절 장안동튼튼병원의 김태하 원장은 "족저근막염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족저근막을 절개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며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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