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와 전남 드래곤즈가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제주는 전남에 송호영을 보내고 박승일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했다.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 이적으로 임대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 6개월이다.
송호영(왼쪽)과 박승일. |
측면 공격수로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가 장점이다. 지난해 말 제주 유니폼을 입었지만 부상으로 3경기 출전에 그쳤다.
전남 유스 시스템을 거친 박승일은 2010년 울산 현대의 지명을 받고 프로에 발을 내딛었다. 빠른 발을 활용한 침투가 뛰어나다. 올해 개막을 앞두고 전남으로 임대 이적했지만 1경기 밖에 뛰지 못해, 제주로 재임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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