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화성인’ 김형규, 소장권만 6천권인 진정한 ‘만화 덕후’
입력 2013-07-02 11:55 

[MBN스타 금빛나 기자] 치과의사이자 자우림 김윤아의 남편으로 잘 알려진 방송인 김형규가 화성인으로서 면모를 뽐낸다.
2일 방송되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 연예인 특집 4탄에서 김형규가 ‘만화 덕후로서의 마력을 과시한다.
이날 김형규는 초등학교 때부터 현재까지 읽은 만화책이 총 5만 여권에 달하며 집에는 무려 6천 권의 만화책을 갖고 있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치과의사이자 자우림 김윤아의 남편으로 잘 알려진 방송인 김형규가 화성인으로서 면모를 뽐낸다.
만화책의 영향으로 서울대 치의예과에 합격해 치과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남다른 비법도 공개했다. 이어 만화책을 볼 때 종이를 구기거나 침을 발라 책장을 넘기는 사람에게는 절대 소중한 만화책을 빌려주지 않는 철칙을 밝히는 등 만화책 마니아로서의 위용을 자랑했다.

이경규 등의 MC가 자신의 만화책을 마음대로 손대자 조용히 준비해 온 수술용 장갑을 꺼내 권하는 등 진정한 화성인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김형규는 어린 시절에 본 추리만화에 책장에 독을 묻혀 상대방을 독살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독특한 만화적인 상상력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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