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스코리아’ 이효리, 진짜 ‘미스코리아’ 김성령 만나다
입력 2013-07-02 11:01 

[MBN스타 금빛나 기자] ‘미스코리아로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효리가 진짜 미스코리아 출신 김성령과 만난다.
2일 방송되는 스토리온 ‘스토리온 우먼쇼에서 이효리가 초대손님으로 출연해 MC 김성령과 만나 팔색조 같은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날 MC 김성령은 초대손님 이효리를 위해 특별한 소장품을 공개했다. 소장품은 다름 아닌 김성령이 88년 미스코리아 진 당시 상반신에 둘렀던 어깨띠.
‘미스코리아로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효리가 진짜 미스코리아 출신 김성령과 만난다.
김성령은 미스코리아 관련 물건 가운데 유일하게 남아있는 것”이라고 소개한 뒤, 미스코리아 띠를 두르고 우아한 걸음과 도도한 표정으로 대회 당시의 워킹을 선보였다. 25년의 세월이 흘렀어도 여전히 우아한 김성령의 모습에 방청객들은 절로 탄성을 쏟아냈다.

이어 가요계의 미스코리아라 할 수 있는 이효리가 이 띠를 한 모습을 꼭 보고 싶었다”며 손수 이효리에게 띠를 채워주었다. 이효리가 띠를 맨 채로 특유의 미스코리아식 인사를 건네자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에 방청객들의 뜨거운 환호성으로 그녀를 반겼다.
이효리는 미스코리아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 실제 미스코리아들의 표정, 스타일 등을 많이 연구했는데 김성령 선배님 사진을 많이 참고했다”고 밝혀 범상치 않은 인연을 과시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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