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신자 요금부담 전화' 금융기관 35% 그쳐
입력 2013-07-02 10:17 
은행과 보험, 카드사 등 고객 문의가 많은 금융회사 가운데 수신자 요금부담 전화를 운영하는 곳은 3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가 은행과 보험사, 카드사 등 51곳을 대상으로 수신자 부담전화 콜센터 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65%가 080 서비스를 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컨슈머리서치 측은 "대부분 금융회사가 수신자 요금부담 전화를 폐쇄하거나 숨기는 방식으로 연간 수천억 원의 통신료를 고객들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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