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북 영상정찰기 부품 상당수 단종"
입력 2006-11-01 09:57  | 수정 2006-11-01 09:57
대북 영상정보를 수집하는 금강 정찰기의 핵심 부품이 상당수 단종돼, 우리 군의 대북 영상정찰 능력에 우려가 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국방위 소속 한나라당 이성구 의원이 입수한 보고서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9월 미국 록히드 마틴사와 금강기의 전산장비와 영상자료처리기 대체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의원은 금강 정찰기의 핵심이라 할 영상자료처리기의 부품인 처리모듈 생산이 금강기가 국내에 도입되기 전인 98년에 이미 중단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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