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원주 군사보호구역 확대 재추진 반발
입력 2006-11-01 09:57  | 수정 2006-11-01 09:57
국방부가 강원도 원주의 1군사령부와 36사단 주변지역에 대한 군사시설 보호구역 확대 지정을 재추진 해 원주시와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지역민들의 반대로 지난 1월 전면 유보했던 가현동 일대 16만6천여평과 36사단 주변인 소초면 수암리 일대 14만6천여평에 대해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을 재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원주시와 주민들은 "수십년 동안 군부대가 주둔해 재산권 침해와 마을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현실에서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새로 지정하겠다는 것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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