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현대차의 SUV차량 싼타페의 조향장치 결함에 대한 조사를 중단했다고 디트로이트뉴스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지난해 싼타페 2011년형 모델의 조향장치 볼트가 느슨해지면서 운전사가 조정 능력을 잃을 수 있다는 이유로, 7만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었습니다.
안전국은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보고서에서 현대차가 자체 조사를 통해 4대의 문제 차량 확인했으며, 조립공장에서 직원의 실수에 따른 것임을 시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지난해 싼타페 2011년형 모델의 조향장치 볼트가 느슨해지면서 운전사가 조정 능력을 잃을 수 있다는 이유로, 7만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었습니다.
안전국은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보고서에서 현대차가 자체 조사를 통해 4대의 문제 차량 확인했으며, 조립공장에서 직원의 실수에 따른 것임을 시인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