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전문 증권시장인 코넥스가 출범 직후 상장사 절반가량이 거래부진으로 시초가가 형성되지 않는 등 호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장 초반 21개 종목 중 절반이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고, 마감 시간이 가까워지며 가까스로 1개 종목을 빼고 시초가가 형성됐습니다.
다만, 시초가가 형성된 20개 종목은 평가액보다 평균 159% 높은 것으로 나타냈습니다.
이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닥이나 해외 주요 신시장이 출범 초기에 보인 모습과 비교하면 상당히 선전한 편이라며 시장의 조기 안착을 기대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
장 초반 21개 종목 중 절반이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고, 마감 시간이 가까워지며 가까스로 1개 종목을 빼고 시초가가 형성됐습니다.
다만, 시초가가 형성된 20개 종목은 평가액보다 평균 159% 높은 것으로 나타냈습니다.
이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닥이나 해외 주요 신시장이 출범 초기에 보인 모습과 비교하면 상당히 선전한 편이라며 시장의 조기 안착을 기대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